[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닉 테일러(36·캐나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880만 달러)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우뚝 섰다.테일러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으며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테일러는 찰리 호프먼(미국)과 동타를 이루고 경기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승부는 2차 연장전에서 결정됐다.호프먼이 8.6m 거리 버디 퍼트를 놓친 반면 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가 일몰로 순연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둘째 날 중위권을 유지했다.김시우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1라운드에서 11언더파 60타의 코스 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던 닉 테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디섐보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2타를 쳤다.전날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던 디섐보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존슨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디섐보는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통산 3번째 LIV 골프 우승에 도전한다.존슨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국내 대형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오렌지엔지니어링과 ㈜송호골프디자인의 저작권 침해금지청구 소송(제1사건)과 외국계 유명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골프플랜 인코퍼레이션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금지청구 소송(제2사건)에서 모두 승소했다.골프코스 설계 회사들은 골프존이 서비스하는 일부 골프장 골프코스들이 자신들의 저작권을 침해하였다고 주장하면서 저작권 침해금지 및 약 307억 원(제1사건 약 227.6억원, 제2사건 79.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들이 제기한 소송의 1심 판결에서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선다.우즈는 오는 16일(한국 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음 주 대회에 나설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다.그는 지난 2021년 자동차 사고로 다리 부상을 입었다. 이후 재활과 치료를 병행하며 종종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우즈가 PGA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G멤버십 혜택을 보다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먼저 즐기고, 사용한 만큼만 후불 결제되는 실속형 서비스 ‘G멤버십 라운드권’을 출시했다. ‘G멤버십 라운드권’은 정기결제 구독 방식이 아닌 라운드를 완료한 뒤 결제되는 후불형 서비스로, 골프존의 다양한 스크린아이템을 무제한으로 적용한 라운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멤버십 라운드권은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사용이 가능하고, 라운드 완료 후에는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라운드 당 990원이 결제된다. 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남자골프 투어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가 ‘KPGA 투어’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김원섭(62) KPGA 신임 회장은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22개 대회 개최가 확정됐으며 시즌 총상금은 사상 최초로 25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4시즌 KPGA 투어는 4월 11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에서 펼쳐지는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 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총상금 규모는 현재 181억500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2024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골프존문화재단은 지난 2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지역협력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후원식을 진행했다. 관내 소외계층 450세대를 위한 18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전달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최현진 유성구자원봉사센터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로 4년째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골프존문화재단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가 하루 연기됐다.PGA 투어는 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열리려던 대회 4라운드가 비와 강풍으로 하루 늦춰졌다고 전했다.이 대회는 지난해 때도 악천후로 인해 3, 4라운드가 사흘에 걸쳐 치러졌다. 지난 2019년에는 비와 우박으로 4라운드가 이틀간 열린 바 있다.물론 이번 대회 4라운드도 이틀간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6일 4라운드가 재개된 후 출전 선수 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신지애(36)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총상금 42만 호주 달러·약 3억6000만 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애는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5660m)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우승자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에게 1타 차로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다.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면 사상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로 기록되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효송이 제6회 아시아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뒀다.이효송은 4일 태국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 워터사이드 코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한 우준웨이(대만)에 2타가 뒤지며 아쉬움을 남겼다.지난 2022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이효송은 올해 우승을 노렸지만 끝내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우승자인 우준웨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에서 공동 14위로 순위가 밀렸다.김시우는 4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펼쳐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대회 첫날 공동 4위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날 라운드를 앞두고 순위가 다소 쳐졌다.김시우는 지난해 1월 소니 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하지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신지애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총상금 42만 호주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신지애는 3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크리크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중간합계 8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올해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신지애는 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5위에 올라 있다.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는 6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여자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16점 차를 뒤집으며 부산 BNK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우리은행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56-47로 제압했다.짜릿한 승리를 챙긴 우리은행은 18승 4패를 쌓아 선두 청주 KB(20승 2패)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반면 BNK는 11연패 늪에 빠졌다. 4승 2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우리은행에서는 이명관이 20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단비는 15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10위에 올랐다.김시우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전날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80명이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치르는 이 대회는 1,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 차이나의 ‘골프존 차이나 2024 핵심 사업전략’이 중국 대륙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중국 현지 주요 매체인 인민일보, 중국일보, 신화통신 등에서 중국 정부의 스포츠 관련 정책안과 중국 시장 트렌드인 ‘디지털 산업화’와 일맥 상통하는 골프존 차이나의 사업 전략 발표에 대해 주목하며 지난달 말부터 약 일주일간 비중있게 소개한 바 있다.중국은 주요 정책발표 등을 통해 스포츠의 디지털 산업화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간주하고 있다. 지난 21년 발표한 ‘2021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했다. 다양한 글로벌향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로, 올해는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시회 기간 국내 최대 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골프존 부스에는 전년 대비 약 17% 이상 증가한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 다양한 골프 시뮬레이터 제품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이 스크린과 필드 어디서나 스코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게임 결과를 계산해 간편하게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골프한판’을 정식 런칭했다.골프한판은 골프존 앱에서 스코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게임 종류에 따른 진행 상황을 계산해 스코어 기반의 다양한 골프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동반자들과 골프를 더욱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골프게임의 복잡한 룰과 스코어 계산방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으로, 골프한판을 이용하면 스크린과 필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골프게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골프한판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골프 팬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에 올랐다.KLPGA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한 지난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검색 순위를 분석했다”면서 “KLPGA 홈페이지를 찾은 골프 팬이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선수 이름이 대부분이었는데, 그중 가장 많이 검색된 선수는 방신실이었다”고 알렸다.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방신실은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장타를 앞세워 우승 경쟁을 펼치며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조예진이 올해 첫 GTOUR WOMEN’S 대회 정상에 올랐다.조예진은 지난 28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시즌 첫 여자대회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GTOUR WOMEN'S' 1차 결선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13언더파)로 우승했다.총상금 70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가야CC(신어, 낙동) 코스로 진행됐다. 총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1라운드를 진행하고 컷오프를 거쳐 40명의 선수가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