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GC녹십자헬스케어 계열사인 유비케어는 ‘의사랑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계획 중인 원장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파크원타워2 2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유비케어는 이번 세미나에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노하우 및 전략 등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자금관리, 입지 선정,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 노무, 세무, CS 및 경영관리 등 개원과 관련한 주제의 강좌가 진행된다. 또 EMR(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의원 운영, 초음파 Hands-on 강의 등 의원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대웅제약은 베트남 상위 제약사인 비에타파마와 1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베트남 정부는 매일 80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진단키트 1억개를 민간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현지 협력사를 발굴해 연간 2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부조달 물량을 공략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빠르면 연내에 현지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력사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고,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기획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가 11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CHMP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낸 건 처음이다. 이날 로슈·리제네론의 또 다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브’에 대해서도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렉키로나가 최종 사용 승인을 받으면 EMA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국산 항체 신약이 된다.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MA에 승인 여부 의견을 제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5종이 올해 3분기까지 한국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서 1조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12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해외 파트너사들이 미국, 유럽 등에 판매하고 있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SB4·SB2·SB5)과 항암제 2종(SB3·SB8)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9억1620만달러(약 1조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 증가한 규모다.바이오시밀러 5종의 3분기 해외 매출은 3억4280만달러(약 4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과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동아쏘시오그룹과 환경운동연합은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회수 과정을 집중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기술수출에 성공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 글로벌 상용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11일 “롤론티스, 벨바라페닙, 포지오티닙, FLT3 억제제 등 다수 항암 혁신신약들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개발 속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내년부터 그 결실이 하나씩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희귀질환 분야 미국 기업 앱토즈는 지난 4일 난치성 희귀질환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에서 효과가 입증된 한미약품 FLT3 억제제(HM43239)의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앱토즈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SK바이오팜은 중국 상하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디멘션 캐피탈’과 중추신경계(CNS) 제약사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글로벌 4대 제약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된다.SK바이오팜은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 중인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포함 6개 CNS 신약 후보의 중국 판권을 이그니스에 기술수출해 1억5000만달러(약 1778억원) 규모의 지분을 획득한다. 우선주 1억5000만주, 보통주 등 지분율 44.9%로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제품품질혁신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국가품질상(NQA)은 산업표준화법 제31조의4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의4에 근거,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거나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는 정부 포상제도다.이번 대통령 표창에 관련해 회사 측은 ‘품질분임조’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품질분임조는 2019년 게보린 정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10.5%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30억원보다 적자폭을 20.8% 줄였다.이번 매출 증가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성장세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약물의 3분기 월평균 처방 건수는 8397건으로 전분기보다 23% 늘었다.세노바메이트는 유럽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지난 6월 독일에 이어 10월 덴마크, 스웨덴에서 판매를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셀트리온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4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3.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은 410억원, 당기순이익은 1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94%, 20.13% 줄었다.북미 파트너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 위탁생산(CMO) 매출 인식이 4분기로 미뤄졌고,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매출 비중이 확대됐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매출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휴젤은 올해 3분기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필러 성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10일 휴젤에 따르면 올 3분기 매출은 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0.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약 2배(98.3%) 성장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강도 거리두기 정책에도 해외 시장에서의 두드러진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841억원, 영업이익은 774억원을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동아제약은 피부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피부 색소 침착증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으로 다양하다. 피부 색소 침착증의 주된 원인은 자외선으로서, 햇빛을 받으면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돼 멜라닌 색소를 만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Hydroquinone 2%) 성분의 색소 침착 치료제로 멜라닌의 합성을 억제시킬 뿐 아니라 이미 진행된 색소 침착 부위를 표백해주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튜브 타입(30g)으로 제작해 사용자의 불편을 줄이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행정처분 제품은 수출용…‘무리한 해석’ 안타까워.”국내 보톡스 1위 업체 휴젤이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처분 예고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식약처는 휴젤과 파마리서치바이오 등 2개 업체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6개 품목을 국내에 판매한 사실을 적발,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일명 ‘보톡스’로 알려졌다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인 ‘CPhI Worldwide 2021(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2019년 기준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8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를 향한 무한 가능성(Infinite Possibilities for the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정부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3000만회분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8월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을 구매한 데 이어 추가 구매 계약을 하면서 총 6000만회분을 확보한 셈이다. 게다가 이번 확정된 물량 외에도 옵션 3천만회분을 확보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5일 이같이 알리며 “(계약된 화이자 백신은)내년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옵션’을 행사해 신속하게 추가 구매를 할 수 있다. 옵션이란 필요 시 상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동국제약은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 휴대용 구급가방을 후원했다.이 대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에게 전달된 구급가방은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를 비롯해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마데카더마쉴드선에센스(자외선차단제), 마데카습윤밴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강전항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 회장은 “한국 골프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여러 대회를 개최하고,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GC녹십자는 정맥주사 제형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 2세 미만 영유아에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5일 밝혔다.국내에서 정맥주사 제형의 독감 치료제가 이 연령대의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페라미플루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 처방할 수 있게 됐다.페라미플루는 2010년 출시된 A형 또는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다. 이 약물은 5일간 총 10번 복용해야 하는 알약 형태의 독감 치료제와 달리 1회 주사만으로 치료할 수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한미약품은 급성골수성 백혈병(AML) 신약으로 개발 중인 FLT3억제제(코드명 HM43239)를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앱토즈)에 기술수출(라이선스아웃)했다.앱토즈는 미국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혈액질환 분야 연구개발 전문 생명공학사로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앱토즈는 재발·불응성 AML,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등 혈액종양 신약 후보물질 4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의 HM43239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앱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유산균 신제품인 '메타바이오틱스(METABIOTIC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메타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대사산물(metabolite)’과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의 합성어다. 생균을 단순히 사균화하는 것이 아니라 발효과정을 거쳐 생기는 대사산물과 유산균의 구조성분 및 면역자극성분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GC녹십자웰빙의 국내 자체 유산균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한 특허 유산균 2종을 주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유산균 기업인 ‘듀폰다니스코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JW홀딩스는 9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의약품 박람회 ‘CPhI Worldwide 2021’에 참가해 수액, 항생제 등 그룹의 주력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CPhI Worldwide’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로 원료·완제의약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포장재, 설비, 물류 분야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기업 간 글로벌 교류의 장이다. JW홀딩스는 FDF(완제의약품) 전시관에 독립부스를 설치하고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을 전시한다.의약품 존(Zon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