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시하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21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4 시즌 KPGA 투어에 ‘렉서스 마스터즈’ 대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대회 신설로 렉서스와 KPGA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2024 시즌 KPGA 투어와 한국 골프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렉서스 마스터즈’는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대회 장소 등의 정보는 추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대한항공이 에어버스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인 A350 계열 기종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A350이 친환경 기종인 만큼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대한항공은 에어버스사와 항공기 총 33대의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각각 △A350-1000 27대 △A350-900 6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137억달러(약 18조2400억원) 규모다.대한항공의 이번 기재 도입은 송출, 매각 등 중장기 기재 운영 계획에 따른 부족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비해 기재를 선점한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반도체로 발발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조선업으로 번지고 있다. 글로벌 조선업계에서 중국과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국내 조선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동시에 그 효과가 단기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미국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철강노조(USW)를 포함한 5대 노조가 해상물류와 조선분야에서 이뤄지는 중국의 불공정 정책과 관행 등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미국 5대 노조는 중국 정부의 10대 핵심산업 육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일 서울대학교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KAI는 이날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KAI 강구영 사장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기술협력 범위 확대와 미래 항공우주 전문 인력 육성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기존 연구개발 중인 미래비행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EV의 근본적인 원가 절감을 달성하고, 올해 계획 중인 중대형 SUV 전기차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계로 본격적인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장 사장은 21일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2년 연속 사상 최대의 영업성과를 달성했고 신용등급이 상향됐다고 보고했다. 현대차는 美 IRA, 중국 OEM의 글로벌 진출 본격화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김민재 선수의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디 써머투어(Audi Summer Tour) 2024’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아우디 써머투어는 아우디와 FC 바이에른 뮌헨이 매년 축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일본과 싱가포르를 찾았다.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써머투어 2024’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FC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팀이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번의 우승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8년 연속으로 레이싱팀 ‘TEAM HMC(Hyundai Motor Club)’ 후원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20일 현대 모터스포츠 서울에서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EAM HMC는 현대차 동호회인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으로,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대회에 꾸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고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 개발에 나선다. 레이다는 자율주행에서 ‘눈’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번 개발을 통해 더 정밀한 이미지 형태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초고해상도 레이다 개발 공동연구실’을 설립하고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동연구실 설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2분기 국내 수출 경기가 반도체, 선박, 자동차·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를 발표했다.‘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무역협회가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면 100보다 큰 값을,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 작은 값을 가진다.2분기 EBSI는 116.0으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배달용으로 전기 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로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지 내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이 심해진다고 판단, 정부는 내연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환경부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기이륜차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제네시스 G90 블랙 언베일링. /박시하 기자[한스경제=박시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블랙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선보였다. G90 블랙은 브랜드 내·외장의 모든 부품을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했고, 실내에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가치를 더했다. 제네시스는 21일 제네시스 G90 블랙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동시에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에서 다음 달 14일까지 특별 전시 ‘BLACK-THE SUBLIME’을 연다. G90 블랙의 전체적인 외관은 두꺼운 유리막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모비스 이규석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올해는 글로벌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해 ‘모빌리티 톱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석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효율적인 자원활용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차별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또 “글로벌 수주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북미와 유럽 등지에 전동화 거점을 추가 구축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을 위해 선제적인 투자로 미래 모빌리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 가장 많은 과징금이 부과된 곳은 ‘폭스바겐코리아’로 총 35억원을 내야한다.국토부는 이번 과징금 부과 대상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코리아,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 10곳이라고 20일 밝혔다. 과징금 부과 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시정조치를 한 10개 자동차 제작·수입사다.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드라이빙 센터’에 10년 연속으로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의 시승 차량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BMW그룹코리아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프로드 주행이나 서킷 드리프트 등 극한의 주행도 이뤄진다. 한국타이어는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센터 내 트랙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19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컨벤션 센터에서 컨퍼런스를 열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자들과 함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고 20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그간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각종 서비스 캠페인에 더해 최근에는 AI 보이스 봇 서비스을 도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브랜드의 최신 서비스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서비스 혁신 추진 방안을 공유했다. 또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안을 논의하고 고객 서비스 교육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와 수출, 생산 전 부문이 작년 같은 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설 연휴에 따른 영업·조업일수 감소와 아산·울산공장 시설공사로 인한 가동 중단, 전기차 공모 개시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기차(EV) 국내외 판매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자 올해 전기차 성장세도 본격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11만575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2% 감소했다. 국산차는 9만9500대, 수입차는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인재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9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자동차 분야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의 일환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 실습용 차량 및 부품 기부 등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 유채색 돌풍을 일으킨 쉐보레가 한층 강렬해진 색상으로 여성고객들의 취향을 정조준한다.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1주년을 맞아 2025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RS트림 전용 색상인 ‘마리나 블루’를 새롭게 선보였다.쉐보레는 2025년형 모델에서 선보이는 마리나 블루는 밝고 화사한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탄생한 색상으로, 쉐보레의 유채색 돌풍을 이을 ‘시그니처 컬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쉐보레는 무채색 선택 비중이 높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소위 ‘유채색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차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후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운영차량 지원, 홈런 이벤트, 아트카 전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초를 기념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시리즈는 17~18일 LG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팀 코리아(대한민국 야구대표팀)가 LA다저스 및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대결하는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과 21일 양일간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증, 형식 승인, 정기 기술검사, 승인 후 서비스 등 SDV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또한 양사 간 노하우와 경험 공유, 공동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워크샵 개최, 공동 연구·지식 교류, 연구 개발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티유브이슈드(기술감독협회)는 1866년 독일에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