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최운정(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3위를 기록했다.최운정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우승은 신인인 아타야 티띠꾼이 차지했다. 그는 최종합계 17언더파 196타를 치고 연장전을 벌여 마침내 데뷔 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문도엽(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뒀다.문도엽은 25일 경북 칠곡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문도엽은 최종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김한별(26)과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연장전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마침내 정상에 섰다. 김한별은 파에 그쳤다.지난해 4월 DB손해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 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김수지는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가 된 그는 신인 이예원(10언더파 206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으로는 3승째다. 그는 지난해 2차례 정상에 올랐지만,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우승과 인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한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 원) 2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의 기대감을 키웠다.김한별은 23일 경북 칠곡군 소재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5언더파 12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던 김한별은 대회 둘째 날에도 5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통산 4승이자 1년 2개월 만의 정상에 오르게 된다.이날 시작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정윤지(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 원)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정윤지는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68타)에 1타 앞서며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정규 투어 3년 차인 정윤지는 5월 E1 채리티오픈에서 데뷔 첫 승의 짜릿함을 맛봤다. 이후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상금 랭킹 8위, 대상 포인트 7위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27)가 인터내셔널 팀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다.김시우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섬 매치(2인 1조로 팀을 이뤄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에서 캠 데이비스(27·호주)와 한 조로 출전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6)-샘 번스(26·이상 미국)를 상대로 두 홀 차 승리를 거머쥐었다.역대 프레지던츠컵 중 가장 많은 4명(김시우·임성재·이경훈·김주형)의 한국 선수가 포함된 인터내셔널 팀은 김시우-데이비스 조만 유일하게 웃었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부터 3년간 협회 주관 또는 주최 모든 대회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19)의 향후 대응 방식에 시선이 쏠린다.KLPGA는 19일 윤이나에 대한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심의했다. 윤이나는 지난 6월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선수권에 출전해 1라운드 도중 오구 플레이로 골프 규칙을 위반하고 약 한 달이 지난 7월에 대회를 주관한 대한골프협회(KGA)에 자진 신고했다. 같은 달 25일엔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대회 출전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KLPGA는 상벌분과위원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구 플레이 사실을 뒤늦게 털어놓으며 물의를 이으킨 윤이나(19)에 대해 3년간 KLPGA 주관 또는 주최 모든 대회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KLPGA는 20일 윤이나에 대한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했다. 그 결과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에 근거해 3년 출장 정지 징계 조치했다.윤이나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도중 오구 플레이를 했다. 그는 이후 이 공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로스트 볼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31)이 개막전에서 ‘톱5’에 이름을 올리며 만족감을 표했다.안병훈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2022-2023시즌 PGA 투어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그는 ‘한·중 탁구스타’ 안재형(57)과 자오즈민(59·중국) 부부의 아들이다. 2015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나린(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3위를 기록했다.안나린은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가 된 그는 1위 미국 동포 앤드리아 리(19언더파 269타)에 2타가 모자란 공동 3위를 차지했다.안나린은 초반에 급격히 타수를 줄여나갔다. 초반 5개홀에서 무려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대세' 박민지(24·NH투자증권)가 2022 시즌 K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총상금 12억 원)에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18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이천GC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민지는 안정된 샷을 바탕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고,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점프했다. 이어 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최진호(3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약 5년 만에 정상 고지를 밟았다.최진호는 18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7385야드)에서 펼쳐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진호는 2위 전성현(11언더파 205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당초 72홀 4라운드 대회였으나 첫날이던 15일 악천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 3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최진호(38)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총상금 7억 원) 둘째 날 리더보드 맨 윗줄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최진호는 17일 제주도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738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사흘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그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전성현(29)과 함께 공동 1위로 마지막 날을 맞는다.이 대회는 당초 72홀 4라운드 대회로 열릴 계획이었지만, 첫날이던 15일 악천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54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정윤지(2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정윤지는 1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선두를 꿰찼다. 공동 2위 박민지(24), 이소영(25)과는 1타 차이다.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정윤지는 이번엔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박지영(26)은 1언더파 71타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둘째 날 상위권에 포진했다.안병훈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그는 저스틴 로어(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20-202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세리 희망재단이 오는 26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를 개최한다.대회에는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쩡야니(대만),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등 전·현직 '레전드 선수'들과 한국과 미국 투어에서 활약하는 현역 선수 6명 등 12명이 모습을 드러낸다. 현역 선수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효주(27)를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 선수들인 박민지(24), 박현경(22), 조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최진호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최진호는 16일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 남-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코리안투어 통산 7승을 올린 최진호는 '베테랑' 황인춘과 13세 아마추어 골퍼 안성현 등 공동 2위 그룹(4언더파 68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7년 SK텔레콤 오픈 우승 이후 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이소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4억원) 둘쨋날 선두로 나섰다.이소영은 1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날 그는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였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맞는다.2016년 데뷔한 이소영은 6번 정상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우승한 해가 모두 짝수 해다. 2022년에도 지난달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을 제패한 데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안병훈과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안병훈은 1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일몰로 일부 선수가 18홀 경기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선두 저스틴 로워(미국·9언더파 63타)와는 3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안병훈은 2020-2021시즌 부진 탓에 PGA투어 카드를 잃고 지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 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코다는 16일(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ㆍ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1위인 우에하라 아야코(일본)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현재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코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