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강원도 홍천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은 3일 오전 11시 25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팔봉교 아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인과 함께 캠핑하던 지난 1일 오전 6시 36분께 팔봉1교 인근에서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팔봉유원지와 한덕유원지 등 실종 지점 인근을 대상으로 수색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수십명이 넘는 인력과 헬기, 보트, 드론 등 장비가 동원돼 수색에 나섰고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9년간 군 입대를 미룬 20대가 암 수술받은 어머니를 대신해 경제활동을 해야 한다며 '전시근로역' 편입을 신청했지만 패소했다.인천지법 행정 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3일 A씨가 인천병무지청장을 상대로 낸 현역병 입영 처분 취소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음악가인 A씨는 10년 전인 2013년 병역 검사에서 신체 등급 2급으로 현역병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다. 이후 대학교 재학을 이유로 4년간 군 복무를 미뤘고 2018년 다시 병역 검사를 받아 같은 결과가 나왔다.하지만 A씨는 대학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인천에서 충남 천안까지 타고 온 택시요금 13만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승객이 검거됐다.천안서북경찰서는 3일 사기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달 16일 오후 인천 백운역에서부터 목적지인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온 뒤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택시를 타고 이동한 거리만 100km가 넘고 2시간 넘게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A군은 "할머니가 사고를 당해 빨리 가봐야 한다"면서 "도착하면 13만원을 지불하겠다"고 속인 후 천안에 도착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검은 복면을 쓴 채 모의 총기와 쇠구슬 2000개를 들고 아파트단지 주변을 배회하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김포경찰서는 3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군은 전날 오전 2시 20분께 김포시 걸포동 아파트단지 일대를 실제 총기처럼 보이도록 개조한 장난감 총(가스형 비비탄총)을 들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직경 6mm 쇠구슬 2000여개가 들어있는 탄띠와 함께 검은색 복면·군화 등 용병을 연상케하는 복장을 한 A군은 당시 모의 총기임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일주일간 상가 주차장을 가로막은 차주가 사과문을 게재하고 입장을 전했다.차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주차 빌런 당사자입니다'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사과했다. A씨는"욕먹을 만한 행동한 것 너무나 죄송스럽다.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것 잘 알고 있다"며 "피해자들에게도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차를 가로막았던 이유를 설명한 A씨는 상가 관리단이 자신에게 관리비를 이중 부과해 미납금까지 수천만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한번도 본적 없는 관리인단이 나타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난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8명이 다쳤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볼티모어 남부 브루클린의 주택가인 그레트나 애비뉴에 마련된 지역 축제장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했다.이날 현장에는 지역 행사 '브루클린 데이'를 맞아 수백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볼티모어 경찰은 브리핑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2명이 숨졌고 28명은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8세 여성과 20세 남성으로 부상자 중에는 18세 미만 미성년자 14명
[한스경제=이수현 기자]경남 거제시에서 생후 5일 된 영아를 살해해 암매장한 사실혼 부부가 구속됐다.경남경찰청에 따르면 2일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20대 친부 A씨와 30대 친모 B씨가 구속됐다.두 사람은 지난해 9월 9일 거제시 주거지에서 아들 C군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부부는 9월 5일 거제시에서 C군을 출산했지만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고 B씨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경남 고성군이 이를 수상히 여겨 지난달 29일 경찰에 신고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이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C군이 죽어 있었고 화장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7월 3일)물병자리돈과 관련된 일들은 크건 작건 손해 볼 수 있는 날이다. 내기당구, 사다리, 하물며 가위바위보도 안 먹힌다. 지갑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합리적인 사고능력이 떨어지는 날이다.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한다면 다음으로 미루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컨디션은 안따라주는데 자기통제가 잘 안되는 날이니 과로,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쓰자. 특히, 소화기관이 탈이 나서 고생할 수 있겠다.오늘엔 딱! 공중전화기물고기자리잔머리가 팽팽~ 두뇌회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7월 2일)물병자리욱!하고 뚜껑이 열릴 것 같은 일들이 종종 생길 수 있는 날이다. 참지 않으면 내 안에 있는 또다른 나를 만나게 될 수 있으니 자제하자. 순간의 기분대로 표현하는 것이 와전되어 뒤탈이 생길 수 있으니 최대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릴랙스~ 시험이나 테스트, 긴장할 일들이 생길 수 있다. 심호흡 충분히 하고 떠는 모습을 보이지 말자. 가능한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대하는 것이 좋고 화가 나거나 긴장 될 때,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전환을 해주는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7월 1일)물병자리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활동적으로 오늘을 즐기자. 약간의 들뜬 기분이 일의 능률을 올려준다. 작은 일에도 크게 웃을 일들이 생기니 오늘 하루 윤활유가 되겠다. 남친, 여친과의 데이트가 있다면 콘서트, 연극처럼 사람들이 바글바글 많이 모인 시끄러운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겠다. 살짝 자연스런 스킨십을 시도해 봐도 좋은 날이다. 너무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면 답답해 보일 수도 있으니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오늘엔 딱! 향수물고기자리크고 작은 고민거리들이 있을지라도 밝은 성격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가정불화로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된 50대 남성 A씨가 28일 치료 중 사망했다.A씨는 18일 오전 10시 30분께 남양주 다산 2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았다. 당시 집에 있던 A씨와 그의 딸, 사위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들과 함께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70여 명이 대피했다.A씨는 당일 아내 B씨와 다퉈 화가 난 상태에서 자기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화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4세 딸에게 6개월간 분유만 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가 3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30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 A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이와 함께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아동을 오랜 기간 동안 밥을 굶기고 강도 높은 폭력을 행사해왔다"며 "피해 아동이 느꼈을 육체적·정신적 고통과 범행의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프롬바이오와 엘레나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와 정답이 공개됐다.프롬바이오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는 '[기간한정] 00000 17주년 맞이 통큰 혜택!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구매 시 할인 + 17% 쿠폰 + 15일분 1박스 추가 증정까지 다~ 드립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이 모든 혜택, 놓치지 마세요! 빈칸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프롬바이오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은 '프롬바이오'다.엘레나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UREXOOOOOOO를 함유하여,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그룹 '디셈버' 출신 윤혁(본명 이윤혁)이 억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윤씨를 구속 기소했다.윤혁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거나 투자를 유도한 뒤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법원은 지난달 18일 윤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그는 구속된 이후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법원에 밝혔으며 첫 재판은 다음 달 7일 인천지법에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유적인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 낙서한 관광객의 신원이 확인됐다.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경찰은 콜로세움에 자신과 여자 친구의 이름을 새긴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다.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커플이 영국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커플은 지난 23일 열쇠로 콜로세움 벽에 낙서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촬영자는 낙서를 하고 있는 남성을 촬영한 후 이들에게 접근했지만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1000만 관객에 약 10만 명 남겨두고 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전작에 이어 시리즈 두 번째로 대기록을 작성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범죄도시3'는 29일 4만 905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89만 7374명으로 1000만 관객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지난달 31일 개봉한 '범죄도시3'는 개봉 이전부터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평가 받았다. 그리고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관객들을 끌어모은 영화는 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호우 특보가 내린 경북 영주에 시간당 20∼50㎜의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경북도소방본부와 영주시 등에 따르면 30일 오전 4시 43분께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와 3대가 살고 있는 주택 1채가 매몰됐다.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크레인 2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일가족 10명 중 9명은 구조했다. 하지만 14개월 된 여아는 구조하지 못해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 여아는 오전 6시 40분께 토사 속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오늘의 별자리 운세(6월 30일)물병자리오늘은 손해가 있더라도 마음을 넓게 갖고 넘어가자. 나에게 손해인지 이득인지 따지는 것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날이다. 지하철에서 만난 어려운 할머니의 껌을 한 통 사주는 아량을 보이는 것도 좋다. 베푸는 만큼 언젠가 돌아오게 될 것이니 오늘은 허허실실 베푸는 날로 삼자. 모처럼 친구들에게 한턱 쏘는 것도 인기관리에 큰 도움이 되겠다. 기분전환을 위해 외출을 결심했다면 시끌시끌 복작복작 사람들이 많은 곳이 좋지만, 처음 만난 사람과 너무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은 별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경매 직전 시장을 탈출한 소가 11일 만에 발견됐다. 소 주인은 마음을 바꿔 소를 키우기로 결정했다.도망친 소는 50개월 된 500여㎏ 무게 암소로 빠른 속도로 내달리며 입구 너머로 도망갔다.소가 탈출한 후 축협 관계자는 즉각 신고해 소방과 경찰, 군부대가 수색 작업에 투입됐다. 하지만 발자국 등 흔적만 발견됐을 뿐 소는 나오지 않았다.소의 도주극은 탈출 11일 만인 지난 26일 끝났다. 당시 수풀을 정리하던 군인들은 경매장에서 3㎞ 떨어진 한 도롯가 옆 연못에서 풀을 먹고 있던 소를 발견해 신고했다. 축협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소속소 어트랙트가 외부 용역업체인 더기버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더기버스 또한 대응 의사를 밝혔다.더기버스는 29일 어트랙트가 제기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 강탈 의혹에 대해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더기버스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로부터 업무 용역을 요청 받아 2021년 6월 본격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외주 용역계약에 따라 성실히 업무에 임했다"며 "어트랙트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로부터 계약해지 내용증명을 수령한 당일도 전홍준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