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36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하는 폴란드가 페널티킥(PK)을 얻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승점 3을 획득하는 데에 실패했다.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FC바르셀로나)가 회심의 슈팅을 날렸으나, 멕시코의 수문장 키예르모 오초아(37·클럽 아메리카)의 선방에 막혔다.폴란드는 23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거뒀다.앞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전에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로 꼽히던 덴마크가 튀니지와의 첫 경기에서 이번 대회 첫 '무득점 무승부' 경기를 기록했다.덴마크는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날 덴마크는 3-4-3 전형으로 튀니지를 상대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중심으로 카스퍼 돌베르(25·세비야), 안드레아스 스코프 올센(2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 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충격패를 당했다.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다옌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아르헨티나는 메시를 필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4-2 전형으로 나온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함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25·인테르 밀란)가 공격진을 꾸렸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국제 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에 속한 덴마크는 근 몇년간 이어온 좋은 흐름 속에서 조 1위를 노리고 있다. 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자웅을 겨루기 전 튀니지를 상대로 치르는 첫 경기에서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열린 2020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 준결승까지 도달하며 저력을 선보인 덴마크는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에게 껄끄러운 상대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F조에서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1위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며 1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역사상 최고의 축구 선수로 기록되기 위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회 초반 잇따른 중동 팀들의 패배로 인해 강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전을 목표로 한다.축구 선수로서의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 7회 수상자 메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카타르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지만 아직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투혼을 불태울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골을 넣지 못했지만 가장 환하게 빛났다. 2018 국제 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 해리 케인(29)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30)과 보여주던 월드클래스 기량을 뽐내며 잉글랜드에 대회 첫 승을 안겼다. 케인은 21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이란과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4-2-3-1 전형의 원톱으로 나서 잉글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31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비며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웨일스가 주장 가레스 베일(33·로스앤젤레스)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미국과 승점 1점 씩을 나눠 가졌다. 웨일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미국을 만나 미국과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일스는 이날 경기 초반부터 미국의 강한 전방 압박과 활력 넘치는 공세에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전반 36분 티모시 웨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웨일스가 1958년 스웨덴 대회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웨일스는 22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미국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웨일스는 경기 초반부터 펼쳐진 미국의 거센 공세를 버텨내야 했다. 전반 9분 연달아 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크로스가 올라왔다. 웨인 헤네시(35· 노팅엄 포레스트)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전반 36분 결국 선제 실점했다. 수비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네덜란드가 8년 만에 돌아온 월드컵 무대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네덜란드는 22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세네갈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전반전 초반부터 양 팀은 공격적으로 맞붙었다. 전반 4분 네덜란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코디 각포(23·PSV)가 박스 안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그러나 침투하던 스티븐 베르바인(25·아약스)의 다리에 닿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전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부터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6-2로 이겼다.잉글랜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주포 해리 케인(29·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에 섰고, 라힘 스털링(28), 메이슨 마운트(23·이하 첼시), 부카요 사카(21·아스널)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서는 데클란 라이스(23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3골을 터트렸다.잉글랜드는 21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B조 조별리그 1차전 이란과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잉글랜드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주포 해리 케인(29·토트넘 홋스퍼)이 최전방에 섰고, 라힘 스털링(28), 메이슨 마운트(23·이하 첼시), 부카요 사카(21·아스널)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에서는 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세계인의 축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21일(이하 한국 시각) 막을 올렸다. 월드컵은 ‘기록의 장’이다. 수많은 기록들이 이어지고 또 새롭게 써 내려지기도 한다.21일 열린 월드컵 개막전부터 오랜 기간 이어져 오던 기록이 깨졌다. 이날 에콰도르는 카타르에 2-0으로 이겼다. 개최국 카타르를 무릎 꿇리며 92년간 유지된 ‘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국 무패 기록’을 깼다. 앞서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은 역사상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1930년 제1회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에 0대 2로 패했다. 이로써 92년간 이어져 왔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국 무패 기록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카타르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A조 조별리그 1차전 에콰도르와의 경기에서 0-2 완패를 당했다. 이번 카타르의 패배로 1930년 월드컵이 창설된 이래 이어져온 개최국 개막전 무패 기록은 깨졌다.카타르는 대회를 앞두고는 6개월 동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에콰도르가 92년간 이어져 오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막전 개최국 무패 기록을 깼다.에콰도르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A조 조별리그 1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은 역사상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에서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16승 6무 승률 72.7%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날 에콰도르가 카타르를 2-0으로 꺾으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에콰도르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33·페네르바체)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 2호골의 주인공이 됐다.에콰도르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 A조 조별리그 1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에콰도르는 전반전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프리킥 이후 혼전 장면에서 발렌시아의 결정력이 빛났다. 그러나 비디오판독 이후 득점 취소 판정이 내려졌다.이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이 21일(한국시간) 공식 개막하는 가운데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에콰도르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점에 도전한다.카타르와 에콰도르는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갖는다.이번 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여하는 카타르는 첫 승점에 도전한다. 월드컵 역사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에 데뷔하는 국가는 카타르가 처음이다. 월드컵 개최를 확정한 이후 카타르는 철저하게 전력 강화에 힘썼다. 그 결과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그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는 많은 스타가 탄생해왔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스타들도 대회를 빛낼 준비를 마쳤다. 이전 월드컵에서 반짝인 슈퍼스타들이 마지막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가 하면, 새로운 별들은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축구화 끈을 꽉 조이고 있다.◆ 라스트 댄스 꿈꾸는 슈퍼스타들카타르 월드컵에서는 2010년대 세계 축구계를 평정한 여러 축구 스타들의 ‘라스트 댄스’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언급되는 선수는 10년 넘게 세계 축구를 양분해 온 리오넬 메시(35·
[대전월드컵경기장=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조유민(26·대전하나시티즌)에게 2022년은 잊을 수 없는 해다. 좋은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5월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고 7월 데뷔전을 치렀다. 여세를 몰아 꿈에 그리던 월드컵 최종 명단까지 포함됐다. 이제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소속팀 대전하나시티즌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팀을 K리그1(1부)로 승격시켰다. 이러한 조유민의 2022년 성공 가도의 밑바탕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있었다.18일(이하 한국 시각)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숙소인 카타르 도하의 르메르디앙 시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벤투호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가나(FIFA 랭킹 61위)와 포르투갈(9위)이 최종 평가전을 마쳤다. 이제 H조(한국·우루과이·가나·포르투갈)의 모든 팀들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28위)은 현지 평가전을 갖지 않는다. 대신 17일(이하 현지 시각)과 19일 두 차례 팀 훈련으로 담금질을 진행했고, 20일에는 팀 휴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H조에 함께 속해있는 우루과이(1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불참한다.프랑스축구협회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가 월드컵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왼쪽 허벅지 통증에 훈련을 중단하고 도하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며 "대퇴직근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으며 3주가량의 회복 기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벤제마 또한 20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살면서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지만, 오늘 밤은 항상 그랬던 것처럼 팀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