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년 만에 새로운 스폰서와 손 잡은 대한민국배구협회가 태극기와 창살무늬가 담긴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했다.대한민국배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었다.남녀 배구대표팀은 2028년까지 7년간 푸마가 지원하는 유니폼과 경기용품을 착용하고 오는 6월 열릴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 출전한다. 푸마와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배구 국가대표 유니폼 및 용품 지원은 물론 국내 배구 문화 저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34)은 2007~2020시즌까지 14시즌 동안 425경기에 등판해 1986이닝을 던지며 147승 95패 9홀드, 평균자책점 3.83, 1673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기간 승수, 이닝, 탈삼진 모두 1위에 오르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에이스로 활약했다.그러나 그는 2020~2021년 2년간 명성에 걸맞지 않은 아쉬운 성적을 냈다. 미국 진출 직전 해인 2020년 31경기에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70에 그쳤다. 2012년(5.05) 이후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7)이 시즌 2호이자 빅리그 통산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2 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이날 김하성의 홈런은 첫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레이베르 산마르틴(26)의 초구 145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강정호(35)의 KBO리그 복귀 허가 여부를 두고 한 달 넘게 장고하고 있다.한 매체는 26일 "KBO가 강정호의 복귀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KBO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다.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라고 선을 그었다.강정호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소속으로 활동하던 2016년 1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재판에 회부됐다. 재판 과정에서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왼쪽 팔뚝 통증으로 열흘까지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된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재활에 한창이다. 타자를 두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 훈련에 돌입한다. 팀은 그 없이도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이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48) 단장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곧 라이브 피칭을 할 것이다"며 "라이브 피칭이 끝나고 몸 상태를 살핀 뒤 향후 훈련 계획을 세울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는 바뀐 스트라이크 존 판정으로 시끄럽다. 지난해에 공 판정 항의로 4명이 퇴장 당했다. 올해는 시즌이 시작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3명이 퇴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스트라이크 존 정상화를 위해 집중 점검 회의를 열었다.22일 치러진 수원 KT 위즈-NC 다이노스전에서 NC 손아섭(34)이 공 판정에 불만을 표출했다. 팀이 3-4로 뒤진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KT 구원 투수 김재윤(32)의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볼로 판단하고 1루로 걸어나가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허구연(71)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오세훈(61) 서울시장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만났다.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스포츠 문화시설과 호텔, 상업 시설을 조성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다. 신축 구장 건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허 총재와 오 시장이 이야기를 나눴다. 차갑게 식은 야구 인기 부흥 숙제를 떠안은 허 총재와 사상 최초 최장기 4선 서울시장 도전을 원하는 오 시장은 '잠실 돔구장'을 앞세워 공공의 이득을 취할 수 있을까.허 총재와 오 시장은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이 제5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출신 김종진(35) 감독이 이끄는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은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감독 권오현)을 연장 승부치기 끝에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횡성군 베이스볼 테마파크내 총 5개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겨울 굵직한 전력 보강으로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다.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나성범(33)에게 총액 기준 역대 최고 대우인 150억 원을 안겼다. 국내로 유턴한 프랜차이즈 스타 양현종(34)과 기간 4년, 총액 103억 원(계약금 30억 원·연봉 25억 원·옵션 48억 원)에 계약했다. 화끈한 투자로 명가 재건에 나섰다.올 시즌 초반 공격적인 투자로 다시 한번 야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3~24일 연이틀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23일 투수 이민우(30)와 외야수 이진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는 최지만(31)이 대타 출전해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최지만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5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21일 시카고 컵스전(8-2 승)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보스턴과 홈 경기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특히 24일 경기에서는 볼넷마저 얻지 못하며 연속 출루 기록이 12경기에서 끊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KIA 타이거즈 파이어볼러 한승혁이 만년 유망주 꼬리표를 뗄 기회를 잡았다.한승혁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의 14-2로 완승하면서 한승혁은 시즌 첫 승을 올렸다. 그가 선발승을 올린 건 2018년 10월 10일 한화전 이후 1292일만이다.한승혁은 이날 데뷔 후 처음으로 7이닝 투구를 했다. 최고 시속 152km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키움 타선을 제압했다.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무성했던 트레이드설이 현실이 됐다. '공격형 포수' 박동원(32)이 결국 KIA 타이거즈 품에 안겼다.KIA는 24일 “내야수 김태진(27)과 현금 10억 원,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박동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한 박동원은 11시즌 동안 통산 914경기에서 타율 0.257, 9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31경기에 나와 타율 0.249(413타수 103안타), 22홈런, 83타점, 장타율 0.460, OPS
[고척=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무성했던 트레이드 소문이 결국 현실이 됐다. KIA 타이거즈가 박동원을 영입해 안방을 강화했다.KIA는 24일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태진과 현금 10억 원, 2023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으로 포수 박동원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우투우타인 박동원은 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프로 통산 11시즌 동안 9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97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1 시즌에는 131경기에 나와 413타수 103안타(22홈런) 83타점 61득점 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 SSG 랜더스에 시즌 첫 연패를 안겼다.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SSG와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한화는 전날 SSG에 첫 영패를 선사했다. 그런데 이날도 ‘최강’ SS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한화는 막강한 중심타선을 앞세워 대량 득점을 퍼부었다. SSG는 메이저리그 통산 90승을 달성한 선발 투수 이반 노바가 4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4볼넷 9실점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키움 히어로즈는 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23일 "투수 이민우(29), 외야수 이진영(25)을 내주고 투수 김도현(22)을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투수 김도현은 신일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9년 한화에 입단한 뒤 프로 통산 4시즌 동안 43경기에 출전해 6승 11패, 평균자책점 6.37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환'에서 '도현'으로 개명했다.KIA 관계자는 "평균 시속 140km 초반의 속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우완투수로 완급 조절 능력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더 버티지 못하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박효준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떨어뜨렸다. 박효준의 공백은 부상에서 회복한 주전 우익수 앤서니 앨퍼드로 메웠다.2015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한 박효준은 지난해 7월 27일엔 피츠버그로 팀을 옮겼다. 같은 해 8월 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메이저리그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21년 빅리그에서 45경기에 나서 128타수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약체인 9위 한화 이글스가 선두 행진을 계속하던 SSG 랜더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를 2-0으로 완파했다. SSG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영패를 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SSG는 시즌 3패(15승)째를 기록했다. SSG가 올해 한 점도 기록하지 못한 건 18경기 만에 처음이다.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인 KT 위즈는 수원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4-3으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잠실
▲ 한순일 씨 별세, 조원우(프로야구 SSG 랜더스 코치) 씨 모친상 = 22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3분향실,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 051-610-967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효준(26·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즌 첫 2루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박효준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펼쳐진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 1안타를 때리고 1득점도 기록했다.6일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앞서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출전한 바 있다.박효준은 시카고와 경기 3회 첫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 다시 나서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2-3
[광주=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인태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급 백업'으로 통했다. 천안북일고 출신인 그는 2013년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뛰어난 컨택 능력과 강한 어깨, 빠른 발을 두루 갖춰 차세대 주전 외야수로 꼽혔다. 하지만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두산 외야에 김인태의 자리는 없었다. 매년 주전의 뒤를 받치는 '제4의 외야수'에 머물렀다.김인태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기회를 기다렸다. 대타 요원으로 대기하거나, 주전 외야수에게 휴식이 필요하면 선발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