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0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앞둔 서울 번화가 풍경은

[한국스포츠경제=임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불과 3시간 앞둔 홍대의 밤은 불타올랐다.

평소에 비해 한산한 모습의 홍대 밤거리. 

29일 오후 9시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인근의 인파는 평소에 비해 확실히 적었다. 주말 저녁은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차던 홍대 거리는 내리는 비와 코로나19 공포로 인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평소 웨이팅까지 하는 술집도 이날은 영업을 하지 않는 모습이다.

일부 술집은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집합금지명령을 받은 영업장

그러나 문을 연 많은 음식점과 술집에는 코로나19 공포를 비웃기라도 하듯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손님으로 가득 찬 홍대의 한 술집. 
비가 오는 와중에도 거리로 나선 사람들. 
마지막 '불토' 놓칠 수 없는 젊은이들. 
연인들의 달콤한 데이트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작되는 30일부터는 볼 수 없게 될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에 앞서 마지막을 즐기기(?) 위한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홍대와 연남동의 밤거리.

20년 전통 맛집 놓칠 수 없는 사람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작을 3시간 앞두고......

임민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