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경제 위기의 돌파구, ESG 행복경영’이라는 주제의 ‘제1회 ESG행복포럼’에서 나석권 SK사회적가치연구원장이 ‘ESG 가치의 측정, SK 사례’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SK그룹의 ESG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스경제는 국내 언론사 최초로 ‘ESG경영 기업평가모델’을 개발해 10월 1일부터 평가에 착수한다. ESG(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건전성)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건전성을 담은 새로운 경영원칙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이후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이 기업입장에서 더욱 부각되고 투자업계에서도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관심과 비중이 높아지는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한스경제가 자체 도입한 ‘ESG 평가모델’은 이러한 산업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맞춰져 있다.

기업 생존영역으로 자리잡은 ESG 3가지 요소가 작동, 기업가치와 사회적가치의 유기적인 연계성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간의 소통을 도모해 우호적인 가치공동체 형성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과 투자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평가모델 도입이 ESG 기업 환경조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ESG 경영 기업평가를 위해 공공기관, 미디어 및 투자사 등의 다양한 정보 및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평가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으며 이를 위해 ESG 전문기자 및 운용 전문인력을 영입했다.

이미 한스경제는 창간정신인 행복경영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ESG행복경영연구소’를 출범시키고 지난 6월에는 ‘ESG행복경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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