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열대 최대 규모 파자마 페스티벌 개최 / 이랜드 월드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환절기 기온이 빠르게 급감하면서 이른 한파에 방한의류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역대 최대 규모의 파자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스파오 여름 파자마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하고 재밌는 파자마 컬렉션을 선보였던 스파오가 ‘수면 잠옷 컬렉션’으로 겨울 파자마 페스티벌을 여는 것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와 함께 이랜드 월드 스파오는 100여 종 수면 잠옷과 홈캉스 잡화들을 선보이면서 코로나19 속 본격적인 월동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드 월드의 이번 페스티벌은 ‘디즈니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몬스터 주식회사’ 등 기존에 인기 있는 아이템들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패트와 매트’, ‘해리포터 도비 시리즈’, ‘해피버쓰데이 케이크’ 수면 잠옷이 출시된다.

또 셔츠형 잠옷, 티셔츠+바지 세트 잠옷, 원피스 잠옷 등 다양한 형태의 파자마를 출시해 역대 최대 규모 잠옷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파오는 이번 파자마 페스티벌 기간 동안 6만 원 이상 잠옷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해리포터 기숙사 마스크’와 ‘해리포터 기숙사 스트랩’ 패키지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스파오닷컴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파자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파오 인기 파자마들이 총출동했다”며 “고객 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캐릭터와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 파자마들이 대거 출시돼 고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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