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BO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13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롯데-LG(1경기)전, LG 승리 44.14% 기록…15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
LG 류중일(오른쪽) 감독과 유지현 코치. /연합뉴스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 열리는 2020시즌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3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롯데-LG(1경기)전에서 원정팀 LG의 투표율이 44.14%로 집계돼 근소하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홈팀 롯데의 승리 예상은 37.00%로 나타났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8.86%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롯데(4~5점)-LG(6~7점)가 5.49%로 집계됐다.이어 롯데(2~3점)-LG(2~3점)와 롯데(2~3점)-LG(0~1점)가 각각5.23%와 4.88%로 그 뒤를 이었다.

혼전의 순위 싸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롯데와 LG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LG는 리그 3위(74승 3무 58패)에 올라 있고, 롯데는 6위(67승 1무 62패)에 자리한다.

먼저, 롯데는 마지막 남은 불씨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삼성, SK, 한화는 가을 야구 진출이 불가하지만, 롯데에는 5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 LG 역시 2위 싸움을 이어간다. LG는 현재 리그 2위 KT와는 0.5경기 차, 4위 두산과 0.5경기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막판 뒷심을 발휘해야 한다.

정규 시즌 막바지 양팀 모두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객관적인 전력을 고려한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LG 근소하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삼성-SK(2경기)전에서는 SK 승리 예상이 48.12%로 집계됐고, 홈팀 삼성 승리 예상은 36.71%로 나타났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5.17%로 드러났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4~5점)-SK(10+점)이 4.4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NC-KIA(3경기)전은 KIA 승리 예상(49.83%), NC 승리 예상(35.62%),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55%)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기록 예상은 NC(2~3점)-(4~5점)이 6.85%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38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 오후 6시 2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발표된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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