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15일 군납용 감자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농협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15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군납용 감자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염규종 농협 중앙회이사(수원농협 조합장)과 김장섭 본부장, 이용재 백석농협 조합장, 정승일 수원유통센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장섭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19년부터 접경지역 친환경 군급식 공급사업을 하고 있으나 최근 장병들의 농축산물 소비 패턴이 변화되어 원예농산물의 잉여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며“경기농협은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접경지역 군부대의 편제조정으로 급식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군급식 농산물 계약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됐으며, 경기농협은 양주시 백석농협 관내에서 생산된 감자 30톤을 농협유통센터(수원,성남,고양)와 농협구리공판장에 출하하여 판매하고 있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