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구, 소흑산도)가 평택의 섬이 됐다./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캡쳐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인해 낚시인의 천국이라 불리며 원거리권임에도 수도권 낚시인들의 출조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구, 소흑산도)가 평택의 섬이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SNS를 통해 평택시와 신안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가거도’를 ‘평택섬’으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신안군에 소재한 가거도가 평택의 섬이 됐음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세워졌다./정장선 평택시장 페이스북 캡쳐

정장선 시장은 ‘평택섬’ 명명은 박우량 신안군수의 제안을 통해 진행됐으며 17일 당일에 마침내 결실이 이루어졌다며 기뻐했다.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축하해 주었다며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노력해 준 주민들과 공직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정 시장의 가거도의 아름다운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평택섬이 된 가거도를 많이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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