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갤러리는 지난 9일부터 11월 1일(총 24일간)까지 ‘Trick or Trip! with 바라바빠展’을 개최하고 있다./AK 갤러리 제공

[한스경제=(수원) 김두일 기자] AK플라자 수원점 6층에 위치한 AK갤러리는 지난 9일부터 11월 1일(총 24일간)까지 ‘Trick or Trip! with 바라바빠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원표 작가의 작품들로 구성된 ‘Trick or Trip! with 바라바빠展’에는 일러스트, 설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창적 캐릭터 바라바빠와 친구들의 유쾌한 상상으로 가득한 가을 여정을 담았다.

작품들 속에서 친구들과 한 차에 몸을 싣고 여행길에 오른 바라바빠는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감상하고 우연히 만난 숲 속에서 캠핑도 즐기며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낯선 마을에서 축제도 함께 즐기는 등 놀랍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홍원표 작가는 “‘바라다’와 ‘바쁘다’의 합성어인 바라바빠는 숨가쁘게 바쁜 일상 가운데서도 늘 즐거움과 여유를 바라는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며 “바라바빠의 유람에 동행하며 답답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대리만족 할 수 있는 달콤한 일탈의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AK갤러리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통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관람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보다 친근한 문화 예술의 장으로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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