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숙 토도스24 대표. /토도스24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공유오피스 운영 기업 토도스24가 경리 업무 대행서비스까지 사업범위를 넓혔다. 

토도스24는 필요한 사무공간을 필요한 기간만큼 대여해주고, 사무 집기 등도 구비한 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전국 어디서나 가맹점이 있는 곳에서 자유석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사업 범위를 보면 ▲기업 맞춤 인테리어 및 가구배치가 가능한 맞춤형 오피스 ▲개인 사무공간인 독립형 오피스 ▲고정석 또는 자유석 ▲비상주 오피스 등이다. 이와 함께 미팅룸, 카페테리아, 사무용 기기 등 부대시설 공유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노연숙 대표는 “중소자영업자들은 대부분 대표가 직접 경영관리, 영업, 자금조달 등의 업무를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경리를 따로 채용하기에는 인건비 등이 부담스러운데, 토도스24에서는 이 업무를 전문적으로 맡을 경리 인력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토도스24는 전국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장기간 비어 있는 건물, 잉여 공간을 공유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가맹점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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