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현 바이셀프 이사. /바이셀프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골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런 가운데 골프용품 브랜드에서 레슨부터 시작해 클럽 피팅, 용품 개발·판매까지 골퍼를 위한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골프용품 브랜드 바이셀프에 따르면 위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된 레슨 프로그램 ‘정우현의 골프랩’을 진행하고 있다.

‘정우현의 골프랩’은 정우현 바이셀프 이사의 개인 맞춤 레슨과 함께 ▲셀프스윙마스터 ▲셀프피팅캡 ▲미라클 크리너 ▲셀프스윙보드(출시 예정) 등 집에서도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골프용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인 정 이사는 프로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다양한 피팅 경험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스윙 분석과 골프 레슨을 병행하고 있다. 또 아마추어들이 효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골프용품 브랜드 ‘바이셀프’를 런칭해 유용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셀프스윙마스터’는 기존 로프타입 연습기의 단점을 보완해 백스윙과 리듬감, 임팩트와 피니시 동작을 부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스윙연습기다. ‘셀프피팅캡’은 자신에게 맞는 클럽 밸런스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긴 클럽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스로 최적의 밸런스를 찾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신개념 그립 클리너인 ‘미라클 크리너’는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해 스윙 시 그립 안정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임팩트와 라이각을 스스로 체크하고 스윙을 개선할 수 있는 ‘셀프스윙보드’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 이사는 “골프는 아무리 좋은 선생이 지도해도 결국 스스로 꾸준히 연습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다양한 셀프 홈트용 골프용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셀프가 운영하는 ‘정우현의 골프랩’ 트레이닝 센터는 일산에 위치하고 있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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