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28일 부산항에서 발생하는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항만의 기능이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부산항의 안전, 해양질서 유지, 해양환경 보호 등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항만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부산항 안전 캠페인 등 해양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해양 오염·감염병 예방 및 감시를 위해 드론 등 필요자원을 상호 지원하며, 항만의 안전과 보안을 해치는 위해요소 제거와 대응을 위해 관련시설 확충 및 순찰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BPA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힘을 합쳐 위해요소로부터 부산항을 보호하고, 부산항을 이용하는 기업 및 시민들이 항만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
부산=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