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기도 성남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간담회'에 전시된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임상시약 / 연합뉴스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보다 16.97% 오른 2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후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심각한 폐 질환을 억제하는 치료제 GLS-1027의 2상 임상 승인 신청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앞서 다국적제약사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 물량을 따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엑세스바이오가 전 거래일보다 7.59% 상승해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CareStart COVID019IgM/IgG가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엑세스바이오는 우리들제약을 최대 주주로 두고 있는 진단키트 개발업체로 우리들제약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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