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일반인 참가자 15명 서류 통과자 명단. /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8일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참가자 서류전형 심사를 진행했다. 기술위원회 심사에서 총 25명의 일반인 참가자 중 15명이 통과해 실기테스트에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자 실기테스트는 10월 30일 오후 2시 고양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실기테스트는 두 팀으로 나눠 5 대 5 경기로 진행되며 기본기, 경기력, 참여자세 등을 평가한다.

실기테스트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참가자 공시는 11월 2일이다. 이후 같은 달 13일에 참가자들의 신체 능력을 측정하는 드래프트 컴바인 행사가 열리고, 11월 16일에는 드래프트의 백미인 순위추첨 행사가 개최된다. 신인 드래프트 본 행사는 11월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남자 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66명이 몰린 바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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