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72명·해외유입 21명…누적 2만6385명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 28일(103명), 29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 해외유입으로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6385명(해외유입 372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명으로 총 2만4227명(91.82%)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9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1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3명(치명률 1.75%)이다.

신규 확진자 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17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72명은 수도권(서울 47명, 인천 2명, 경기 23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7075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5504명, 경기 4674명, 경북 1517명, 인천 935명, 부산 532명, 충남 465명, 광주 448명, 대전 406명, 강원 249명, 경남 231명, 충북 145명, 전남 139명, 울산 119명, 전북 119명, 세종 61명, 제주 39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59명이 늘어난 2만4227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463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61만2231명이다. 이 중 255만947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63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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