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유재형 기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앞두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소비자들이 월동준비로 분주하다. 이에 온수매트, 난방텐트, 단열필름 등 난방비를 절감하고 실내 보온성을 높여 줄수 있는 효율적인월동 아이템에 대한 인기가증가하고 있다.

생활 속 에너지 절감과 숙면까지 스마트하게… 경동나비엔 ‘나비엔 메이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겨울철 과도한 실내 난방을 줄이면서 생활 속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2020년 신제품 중 대표적인 모델 EQM581은 쾌적한 숙면 환경 조성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연구 기관인 KA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검증한 새로워진 ‘수면모드’는 EQM581 모델에만 적용돼 있는 기능으로, 온수매트 가동 후 30분 동안 사용자가 포근하게 잠들 수 있도록 온도를 유지하고, 이후 깊은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온도를 낮춘다. 또한 기상 1시간 전부터 온수매트 온도를 올려 개운한 기상 환경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지정 요일과 시간에 온수매트가 반복적으로 작동하는 ‘주간예약’ 기능, 30분 단위로 원하는 온도를 설정해 개인만의 수면 패턴을 만들 수 있는 ‘맞춤예약’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99.9%의 살균 성능을 인증 받은 전기분해 살균수가 보일러와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주기적으로 깨끗이 관리하는 ‘셀프이온케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약 40% 빠르게 40℃에 도달하게 하는 ‘빠른난방’ 기능도 갖췄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온수매트는 일교차가 큰 겨울철 자는 동안 적절한 체온을 유지해 숙면의 질을 높여주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날씨가 추워질수록 면역력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따뜻한 온수매트로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깥 온도와 5도 이상의 보온효과로 에너지 절감…난방텐트 인기

난방비 절약에 효율적인 난방텐트도 인기다. 난방텐트는 외부의 찬 공기를 막고 텐트 내부 온기가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줘 체온만으로 바깥 온도와 5도 이상의 보온효과를 낼 수 있어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크다.

또한, 난방 효과와 더불어 실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바이맘’에서는 신제품 ‘SLEEP8’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 인증을 획득한 원단을 활용했다.또한, 텐트 내부의 습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무선 가습기와 거치 솔루션도 적용했다. 

창호 통해 ‘숭숭’ 새는 열손실그만!냉난방 비용 잡는 단열필름 

겨울철 난방비 고민에서 단열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공기가 드나드는 창호를 통해 찬바람이 유입되고 온도가 빠져나가 손실되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이다. 단열필름은 창호를 통해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여주지만 창호공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종합 홈 인테리어 업체 한샘에서는 ‘홈케어 서비스’를 통해 단열필름을 선보였다.

한샘 홈케어 서비스의 단열필름은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줄이고, 여름철에는 냉방비를 줄이면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공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성능 저하나탈색 및 변색 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

유재형 기자 webpoem@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