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를 사로잡은 수지 패션은?
국민 첫사랑 수지가 한류 톱스타 이민호와 목하 열애 중이다. 수지 역시 케이팝의 여왕으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 인기를 과시하며 한류 퀸으로 활동 중이다. 한류를 대표하는 두 빅스타의 만남에 연예계는 물론 패션 뷰티 등 문화계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수지가 이민호와 2박3일을 보낸 런던 패션이 패션 피플의 눈에 쏙 들었다. 수지는 영국 패션브랜드 올세인츠의 화보 촬영 차 일주일간 런던에 머물렀다. 수지가 한국을 떠날 당시 공항에서 선보인 바이커 재킷은 브리티시룩을 강조한 올 봄 유행 아이템이다. 수지가 입은 바이컷 재킷은 올세인츠의 테슬 바이커 제품으로 가슴부터 등으로 이어지는 프린지가 특징인 웨스턴 스타일이다. 수지는 화이트 원피스와 운동화를 매치해 자유롭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교롭게도 이민호는 수지와 연인으로 발전하기 4개월여 전에 유사한 디테일의 바이커 재킷을 공항 패션으로 선택한 공통점이 있다. 이민호는 올세인츠의 크랜리 레더 바이커 재킷과 그레이 데님과 뾰족한 블랙 플로피햇을 선택하고 이너로 입은 셔츠를 한쪽에만 살짝 넣어 입어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야말로 사랑과 패션도 일치하는 커플인 셈이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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