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해상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덴마크 연구 기관과 손을 잡았다.

목포대학교는 덴마크 공과대학(DTU, 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와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대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박 총장을 비롯해 아이너옌센 덴마크 대사, 피터 맷슨 DTU 풍력에너지 대학장, 유태승 CIP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덴마크 공과 대학은 환경과학, 특히 풍력 부문에서 세계 최상급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CIP는 유럽 3대 재생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과 관련해 박 총장은 “목포대와 덴마크공과대학은 해상풍력 분야의 우수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초석을 삼고, CIP와는 전남 해상풍력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으로 지역경제 및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재원 기자 macarer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