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유저들이 제안한 리폼 아바타 6종 출시…“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 선보일 것”
[한빛소프트가 '오디션'에 유저가 제안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사진=한빛소프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한빛소프트(한빛)가 서비스하는 장수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이 유저 소통하는 운영에 나섰다.

한빛은 28일 정기점검을 통해 ‘리폼 아바타’ 6종(남자 3종, 여자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폼 아바타는 실제 유저들이 게임 내 의상 아이템이나 아바타를 원하는 모습으로 제안한 것을 실제로 구현해낸 특별한 아이템이다.

이번에 출시된 리폼 아바타들은 지난해 하반기 진행한 리폼 이벤트의 결과물이다. 리폼 이벤트는 지난 2018년부터 유저들의 성원 속에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이벤트에는 109점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중에서 20점(여성·남성 아바타 각 10점)을 1차 당선작으로 선정 후 유저 앙케이트를 거쳐 최종 6점을 선발했다. 오디션은 리폼 아바타 당선자들에게 해당 아이템을 무상 지급한다. 또 리폼 아바타는 녹색의 ‘REFORM’ 표시가 붙어있어 다른 아이템들과 차별화된다.

한빛 관계자는 "올해 서비스 17주년을 맞는 오디션은 오랫동안 플레이하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저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며 "많은 유저분들께서 참여해 너무 예쁘고 멋진 아이템들을 제안해 주셨고 이를 실제 아이템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디션은 앞으로도 리폼 이벤트를 비롯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니즈에 맞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선보여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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