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부는 ‘2021학년도 입학예정 신입생’의 동기부여를 위해 입시설명회를 16일 열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평생교육융합학부 비전 제시, 교육과정 소개, 취득자격 안내, 예비신입생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는 Q&A상담, 재학생 선배에게서 듣는 대학생활 등 순서로 이뤄졌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평생교육융합학부(평생교육복지전공, 평생교육경영전공)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졸재직자로 구성돼 있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학문적 탐구와 현장의 응용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평생교육 전문인 양성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평생교육사2급, 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등 국가자격증과 학교폭력상담사, 경영지도사 등 다양한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임진현 예비신입생은 “직장 생활만 했었는데, 50대가 돼 새로운 학문을 배울 수 있어서 기대된다”면서 “추운 날씨에 재학생 선배들이 따뜻하게 반겨 주셔서 기뻤다. 학부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우리 단과대학은 성인학습자 교육에 특화돼 있다.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환경을 반영해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기초학력증진프로그램과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환 기자 kjh950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