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요즈마, SK텔레콤, 폭스콘, 후지필름 등이 투자

[한스경제=유재형 기자] 요즈마, SK텔레콤, 폭스콘, 후지필름 등이 투자한 세계최초 AI 기반 디지털 이미징 기업 나녹스가 오는 2월 4일 오후 국내외 기관투자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는 CEO 란 폴리아킨이 나녹스의 사업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어 CFO와 CTO가 각각 재무와 기술 파트의 개요를 전달하고 현장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나녹스는 지난해 8월 21일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후 6개월 만에 혁신적인 AI 기반 디지털 이미징 기술로 입지를 다지며 전일인 27일(현지시각)주가는 공모가 대비 약 5배를 넘는 94.81달러까지 올랐다.

상장 초 혁신기술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씨트론리서치와 머디워터스의 공매도 리포트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블룸버그통신은 머디워터스의 카슨 블록은 나녹스가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운용하는 ETF에 편입되자 공매도를 청산했다고 보도했다. 씨트론리서치는 공매도 리포트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나녹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하체 장애 환자의 보행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사 리워크로보틱스(ReWalk Robotics)에서 R&D와 규제승인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오피르코렌을 최고기술책임자로, 미국의 휴대용 충전솔루션 개발사 마이차지(myCharge)에서 회장을 역임한 제임스다라를 최고 운영책임자로 영입한 바 있다.
 

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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