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K 미국 내 배터리 사업 차질 생기나
미국국제무역위원회가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의 손을 들어줬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 United State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가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LG의 손을 들어줬다.

ITC는 10일 이와 같은 판결을 내리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미 무역대표부(USTR)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60일 동안 본 사안을 검토하고 거부권을 행사할지 결정한다.

만일 바이든 대통령이 판결을 수용하면 SK는 미국 내 제조·판매·수입이 10년 간 금지될 예정이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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