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3㎡당 평균 분양가 1050만원대…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석경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DL이앤씨(E&C)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정당계약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1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과 1, 2순위 청약에서 영종 지역 최초로 1만32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7.33대 1)과 최고 청약경쟁률(33.67대 1)을 갈아치웠다.

단지는 3.3㎡당 평균 105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도 주어진다.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도 적용받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지만 공사기간이 짧아 입주시기가 빠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되면 전매도 가능하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다.

정당계약 체결 전 서류심사 및 부적격 확인을 위한 서류 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서류제출(등기우편)로 진행한다.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규정에 따라 검수기간인 11일까지 주택전시관으로 제반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제반 서류는 입주자모집공고일인 2021년 1월 29일 이후 발급분에 한해 인정된다.

당첨자 및 예비입주자 자격 검토 후 적격자에 한해 정당계약 체결 및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일에 참가할 수 있다. 관련 서류 미제출 시 당첨자는 청약통장 효력을 상실하고 재사용이 불가하다. 또 당첨자 명단관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예비입주자는 동·호수 추첨일에 참가할 수 없다.

정당계약 기간 내에는 홈페이지에서 계약 체결 방문 예약을 진행한 후 주택전시관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한 날짜 및 시간 외에는 방문이 불가하다. 방문 예약은 당첨자(예비입주자)를 포함한 2인까지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단지는 계약금(10%)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주택전시관에선 계약금 수납이 불가하므로 지정계좌로 동·호수 및 계약자 성명을 필히 기재해 무통장 입금 후 무통장 입금영수증을 계약 시 제출해야 한다.

중도금 대출 이자는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전체 공급 대금의 50% 범위 내(중도금 1~5회차)에서 중도금 융자 알선을 시행한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공급계약 체결 후 지정된 중도금 대출취급기관에 중도금 대출을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단 중도금 대출 미신청자와 본인 부적격 사유로 대출이 불가할 경우 납부일정에 맞춰 본인이 직접 납부해야 한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리뉴얼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의무거주기간, 전매제한 등 규제까지 피한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주택전시관은 인천 중구 운서동 3091-1번지 일원에 위치해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3월이다.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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