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리미엄 MPV 모델 '스타리아(STARIA)' / 현대차 제공

[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이동국 선수 선물로 받았다고 알려진 현대차 스타리아의 티저가 공개되면서 현대차 주가가 상승했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1.54%(3500원) 상승한 2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STARIA)’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 수단의 공간 활용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드러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스타리아의 뜻은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싼타모(1996년)와 트라제XG(1999년) 이후 현대차가 22년 만에 선보이는 MPV다.

허지형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