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종근당그룹 계열사인 원료·완제 의약품 전문 생산업체 경보제약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후 2시 13분 경보제약은 전일 대비 29.84%(370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의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은 빠르면 4월 중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을 전망으로 알려졌다.

종근당은 지난 1월 나파벨탄의 임상2상 결과가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난 8일 나파벨탄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

같은 시각 종근당(23.88%), 종근당바이오(29.55%), 종근당홀딩스(15.07%) 등이 함께 상승세다.

허지형 기자 hjh91hj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