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15개 운영기관 선정· 자유주제 프로그램 진행
강남대학교가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 강남대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24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남대는 올해 2년 연속 정부 주최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학의 우수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 및 국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 △ 국내 체류 유학생의 한국 문화 이해도 향상 및 양국 간 우호도 증진 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적으로 총 15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자유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강남대는 ‘글로벌 문화 융합 UCC 프로젝트’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 강남대 소속 한국·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팀별로 한국과 해외 문화를 융합해 용인시 내 문화·역사 관광지를 홍보하는 UCC 제작 활동을 포함해 관련된 다양한 비대면·대면 활동을 하게 된다.

김종대 대외교류센터장은 “이번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 사업의 2년 연속 선정이 우리 대학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더 나아가 재학생의 국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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