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목포대 제공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스마트 농업 분야의 제조 창업 활성화·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 농업 분야 제조 창업의 정보공유 ▲창업 교육 및 산업화 ▲시제품 제작·실증·검증 지원 등의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센터장 유영재)가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스마트팜 산업 분야 전문 랩으로의 역할을 한다. 목포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전남 서남권의 제조·창업 활성화와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한 지역 메이커 인력양성, 생활 밀착 메이커 문화확산, 메이커 연계 스타트업 활성화 등을 위해 구축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유영재 로봇인공지능융합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목포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스마트팜 산업분야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미래 유망한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업 기술개발, 미래 전남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 후계 농업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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