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슈팅 0회…평점 6.1로 혹평
팀은 2-2 무승부
손흥민이 복귀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장재원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이 복귀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진행된 뉴캐슬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면서 20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지난 아스날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리그 2경기와 국가대표 소집을 거르고 회복에 전념했으며,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오랜만에 복귀한 손흥민의 발끝은 무뎌져 있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손흥민은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손흥민의 아쉬운 활약 속에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역시 후반 40분 조 윌록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4위 도약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이겨야 하는 경기였는데, 나쁜 결과가 나왔다”고 경기를 평가했으며, “후반에 득점기회가 있었는데, 손흥민이 왜 어시스트를 시도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득점했어야 했다”며 이례적으로 손흥민의 플레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장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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