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정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에 용인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소개와 추진 방향 및 협조 사항이 담긴 안건을 제출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같은 날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정례회’에도 참석해 4가지 안건을 심의하고 처리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과 관련 도민과 미래세대 안전을 위협하는 조치에 대해서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공동성명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백 시장은 “내년 4월부터 10일까지 용인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경기도민 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경기도를 비롯해 31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회의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및 도내 31개 시장·군수 등 총 32명이 참석해 4개 안건에 대해 공동 논의를 진행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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