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사옥 전경./GH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내달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하여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와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된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월평균소득, 자산보유 등을 포함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한 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입주자를 선발한다.

임대 기간은 2년씩으로 최대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며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 청약을 통해 접수 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계층 중 방문예약 접수 신청자에 한해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공고 게시판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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