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8일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출연금 45억원을 추가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NH농협 경기본부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8일 경기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활성화를 위한 출연금 45억원을 추가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2월 105억원을 특별출연했으며, 이번에 45억원 추가 출연으로 총 150억원을 출연하게 되었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 중 최고 출연금액이다. 이를 재원으로 현재까지 1만8888건 3647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 역시 금융기관 최대 규모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지원규모 4천억원의 저소득, 중·저신용,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드림론Ⅱ’(업체당 최대 1000만원)와 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대출 가능한 위탁보증 상품(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은행권 단독으로 취급함으로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길수 본부장은“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경기도 금고은행으로서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