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탄소중립 실현 선도기관 소임 다할 것”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회용품 줄이기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부 추진안에는 ▲개인컵(머그컵·텀블러) 살균세척기 설치를 통한 1회용 컵 사용 감축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 활용 시 할인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기존에 장려 수준에 그쳤던 실천지침 일부 조항이 의무화 및 법제화됨에 따라 지속적인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도별·부서별 1회용품 이용실적을 집계해 실효성 있는 추진안이 될 수 있도록 환류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1회용품 소비문화 개선의 추가적인 소구점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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