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가 25일 서울 그랑서울 본사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호가 담긴 모니터 옆에서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GS건설은 허윤홍 신사업부문 대표가 탈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올해 1월부터 환경부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약속을 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허 대표는 ‘일회용품 줄이고(Go), 지구환경 지키고(Go)'라는 실천 메시지를 제시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소한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작은 일부터 의식적으로 실천해 지구를 지키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올해 4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선임돼 활동해오고 있다. GS건설은 WWF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동참해왔다.

 

이건구 현대에이치티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허 대표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을 지목했다.

김준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