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2기수에 거쳐 비대면 교육으로 개최한다./평택시 제공

[한스경제=(평택)김두일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1년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831일부터 93일까지 4일간 2기수에 거쳐 비대면 교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신규 채용된 공무원 171명이 참석해 신규 공직자들의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기본소양 함양 및 평택시 역사를 이해하고, 공직사회의 조직문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은 정장선 시장과 행정자치국장이 참석해 신규 공무원들의 질문을 직접 듣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시작으로 평택시 인문연구소장의 평택시 역사 이해하기, 외부 전문 강사의 청렴 인문학 특강, 공직관 정립, 직장예절 교육, 세대 소통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수별 마지 날은 내가 시장이라면의 조별 담론 시간을 마련해 평택시의 주요 현안 4가지(환경, 문화, 복지, 경제)를 주제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평택시의 변화를 이끌어갈 공직자로서 주체의식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는 사회 초년생으로 어떤 자세로 공직에 임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에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격려해주시는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평택시 공무원으로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비대면 교육이라 아쉬움이 있지만, 신규공무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 정립하고, 평택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신규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제 역할을 다해 풍요로운 평택을 만들고 시민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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