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평일 주간(오전 9시~오후 5시) 통제
화명동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 통행 차단
교통통제 예정인 구포대교 위치./ 사진=부산시

[한스경제=유태경 기자] 구포대교 항로표지 설치 공사로 오는 7일까지 평일 주간(오전 9시~오후 5시)에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구포대교 하부 통행 선박의 항로 유도를 위한 항로표지를 설치하는 공사로, 선박 충돌사고를 예방하고 구포대교를 통행하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행된다. 통제 기간 동안 구포대교 화명동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 통행이 차단된다.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별도 공기 연장 없이 통제 기간 동안 신속하게 설치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현정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이번 항로표지 설치 공사는 구포대교 통행 선박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당분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공사 기간 중 구포대교를 통행하는 시민분들께서는 반드시 교통신호수의 안내에 따라 서행 운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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