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온라인 줌 문화센터 수강안내. /한국마사회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이 중단된 한국마사회 문화센터가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해 온라인 비대면 문화센터로 문을 다시 연다. 수강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문화센터에는 요가, 줌바댄스, 트로트교실 등 성인대상의 취미강좌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책읽기, 창의역사, 종이접기 등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좌는 6주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수강료는 1인 기준 1만 원에서 1만5000원 수준이다. 수업의 집중도를 위해 강좌별 정원을 20명으로 제한하지만, 거주지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많은 국민이 코로나 블루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문화센터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집콕 생활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문화센터 개설강좌 및 이용안내는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28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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