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롯데월드 어드벤처, 'World School Festival' 시즌 시작
학교 콘셉트 다양한 포토존 마련
스쿨업2,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공연 제공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World School Festival'을 진행한다. / 롯데월드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1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학교를 콘셉트로 'World School Festival'시즌을 시작한다. 이색적인 포토존과 화려한 공연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학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6월 6일까지 즐길 수 있다.  

◆ 봄기운 가득 롯데월드에서 교복 입고 인증샷 '찰칵'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World School Festival'을 진행한다. / 롯데월드

롯데월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교복을 준비해야 한다. 사전에 교복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어드벤처 정문 부근 ‘감성교복’과 파크 내 지하 1층 분장샵 ‘픽시매직’에서 교복과 가방, 안경 등을 대여할 수 있다.

교복을 입고 실내 어드벤처 1층에 들어서면 로티와 밴드부 학생들의 스테이지로 변신한 ‘만남의 광장’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빛나는 조명과 기타,드럼, 스피커 등 형형색색의 악기들이 마치 로커로 변신한 빅로티의 무대를 연상하게 한다. 매일 오후 1시에는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깜짝 등장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어드벤처 4층에 위치한 포토존 ‘그럴싸진관’ 새단장을 마쳤다. 콘셉트에 맞춰 핑크, 민트 등 화사한 봄 컬러로 디자인된 체육관, 과학실, 밴드부실 등 다양한 부스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벚꽃으로 단장한 롯데월드 매직캐슬 / 롯데월드 제공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들어서면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매직캐슬은 핑크빛 벚꽃이 만개하는 환상적인 성으로 변신해 봄을 맞이하며 일몰 후에는 ‘메인브릿지’에 반짝이는 조명과 3D 맵핑 영상이 더해진다. 저녁 8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미디어 맵핑쇼 ‘매직캐슬라이츠업(MAGIC CASTLE LIGHTS UP)’은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져 매직아일랜드의 봄 밤을 낭만으로 물들인다.

◆ 학교 콘셉트 공연부터 돌아온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 까지

봄 시즌과 학교 콘셉트에 맞는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됐다. 스테이지 공연 ‘스쿨업2’는 힙합과 재즈를 넘나드는 학교 콘셉트의 댄스 뮤지컬로, 춤으로 하나가 되는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연기자들의 파워 넘치는 댄스를 담은 ‘스쿨업2’는 26일부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5시 가든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 / 롯데월드 제공

매일 오후 2시에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축제를 펼치는 ‘환타지 마스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스펙타클한 멀티미디어 쇼가 조화를 이룬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가 오후 8시에 열린다. 

이밖에도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동화 속 세상으로 떠나는 ‘캐릭터 환타지아’와 로티와 친구들이 사이버 대마왕으로부터 샤론캣을 구하는 스테이지 공연 ‘로티의 모험2’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 철저한 방역으로 안심하고 즐기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한편,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코로나상황에도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방역,소독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입장 후 실내에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이 수시로 마스크 착용을 안내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한다.

야외 매직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브릿지와 메인브릿지에는 손님들의 우측통행을 유도해 불필요한 접촉을 방지하고 있으며 영업 전과종료 후에 단지 전체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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