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화담숲, 3월 18일 개원
전원 사전 예약제로 운영
화담숲 자작나무숲 / 화담숲 제공
화담숲 자작나무숲 / 화담숲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18일 개원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간대별 입장 인원수를 분산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자연생태환경 복원과 보호를 위한 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태수목원이다. 약 5만평 규모의 소나무정원, 분재원, 이끼원 등 17개 테마원으로 구성됐으며 ‘한국관광100선’에 2회 연속 포함된 바 있다. 

총 길이 5.3km의 산책길에는 산수유와 복수초, 풍년화 등 여러 봄 야생화들이 마련됐다. 특히, 4월까지 초봄에는 2,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한데 모여 자아내는 이색적인 풍광과 함께 수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를 만나볼 수 있다.

화담숲은 18일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휴원 일정과 요금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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