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4건 안건 상정, 원안 가결
삼천리 ‘제55기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고 있다./삼천리
삼천리 ‘제55기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고 있다./삼천리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삼천리가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21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 가결됐다.

영업보고에 따르면 삼천리는 2021년 별도 기준 매출액 2조623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 당기순이익 383억원을 시현, 1주당 30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사외이사에는 이석근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이 재선임되고 이동규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신규 선임됐다. 

유재권 삼천리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미래성장을 이루기 위해 전 임직원이 다 함께 도전을 이어가려 한다”며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보건 경영, 끊임없이 도전·혁신하는 선도 경영, 구성원·고객·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가치 경영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정기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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