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2 광주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사업 설명회
2022 광주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설명회에서 전력거래소 관계자가 발표에 나서고 있다./전력거래소
2022 광주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설명회에서 전력거래소 관계자가 발표에 나서고 있다./전력거래소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광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2 광주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설명회에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시민단체 등 28개 기관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사업 설명, 2021년 추진된 사회적가치 매칭데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이정일 회장은 광주사회적가치 매칭데이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하며 “이번 설명회가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협업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력거래소는 참여 공공기관 중 대표로 기관의 지역상생 및 협력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2022년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추진방향 및 추진체계에 대해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지난해 광주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함께 추진한 에너지 전환마을 지원사업,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추진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등 2021년 전력거래소의 주요 지역상생 사업이 소개됐다.

그리고 기관의 업무를 기반으로 ESG경영, 국정과제 및 동반성장과의 연계를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추진 방향을 언급하면서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협업체계를 강조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전력거래소 유석 사회적가치추진팀 팀장은 “3년째 진행되고 있는 광주 사회적가치 매칭데이에 참여해 공공기관 대표로 지역 의제 발굴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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