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울산서 6번째 프로젝트 진행...주거환경·에너지효율 개선
동서발전 직원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프로젝트로 긴급보호아동 가구 환경개선 공사를 돕는 모습./한국동서발전
동서발전 직원이 '신박한 에너지 정리'프로젝트로 긴급보호아동 가구 환경개선 공사를 돕는 모습./한국동서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박한 에너지 정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집수리, 정리수납,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서발전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공헌활동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첫 프로젝트를 시작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중구와 인근 북구에서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 5가구를 지원했다.

이어 병영초등학교 등 울산지역 학교의 교육복지사들과 협업해 긴급보호아동 가구를 6번째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장판 교체, 단열, 도배와 함께 전기기기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 작업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임직원들도 주거개선 공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신박한 에너지정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인 에너지복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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