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2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티스테이션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K-BPI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측면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브랜드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입가능성 등 전반적으로 큰 폭의 격차를 보이며 2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노돔 연구소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론칭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의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에 적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구축한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정합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도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하는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위를 나타내며 타이어 전문점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O2O(온·오프라인 연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이 필요한 혜택과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마이티 멤버십’과 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1월 티스테이션에 픽업 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해 기존 타이어나 경정비 구매 시 이용 가능하던 픽업서비스를 차량정비 등을 위한 방문 예약 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타이어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알쓸타잡’을 선보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는 K-BPI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해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브랜드 평가제도다.

김정우 기자 tajo819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