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욱 기자] 오알피연구소(대표이사 이영석)는 국내 최고의 심리검사 및 선발/평가 및 조직개발 및 사회개발 관련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올해 21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기업의 과학적이고 공정한 선발과 평가를 위한 방법론과 도구들을 제공해왔을 뿐 아니라 정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능력중심 채용을 위한 NCS 기반 채용과 블라인드 채용의 방법론을 개발하고 보급했다. 공무원 채용, 법관 임용 등 제도개선, 입학사정관제, 의대・의전원 입시제도 개선 등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해 왔다.

◆과학적 타당성 확보한 다양한 검사 콘텐츠・채용토탈 솔루션 보유 

오알피연구소는 다양한 현장 및 장면에서 실제 활용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국내 대표적인 검사 개발 기관으로 오알피연구소가 제공하는 검사들은 심리학과 교육학 분야의 연구와 방대한 현장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되고 있다. 민간기업/정부부처/병원/학교 등에서 인재 선발평가, 리더십 개발, 진로개발 등의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공공과 민간분야의 채용전형에서 쓰이는 다양한 인지능력 검사와 성격검사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머신러닝 알고리즘 기반 인사선발용 검사 ACT(Adaptive Cognitive ability Test)를 출시했다. ACT는 GRE, TOEFL 등에서 채택하고 있는 컴퓨터 적응검사 방식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인지적 능력을 측정하는 고도화된 검사다. 최근의 다양한 기술발달과 채용환경의 변화에 따라 독창적이며 객관적인 선발도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채용을 위한 온라인 필기전형 감독솔루션 ‘와이즈뷰(wiseview)’를 출시했다.

와이즈뷰는 인간 모니터링과 AI(인공지능) 모니터링을 함께 사용하는 이중 감독기능을 통해 응시자의 행동을 감독한다. 시험 도중 응시자의 시선이나 움직임 등에서 의심행동이 발견되면 AI가 먼저 빠르게 감지해 이를 감독관에게 알려주며, 감독자는 부정행위가 의심될 경우 음성이나 채팅을 통해 경고를 줄 수 있다. 또한 시험 전 과정에 걸친 모든 기록을 저장해 이를 사후적으로 재확인할 수도 있다. 오알피연구소의 출제시스템 및 문제은행과 통합적으로 연계돼 문항이나 선택지를 응시자에 따라 무작위로 표출해 추가적으로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와이즈뷰는 응시 도중 PC나 인터넷 끊김 등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컴퓨터 리부팅 후 다시 재접속해 이어 풀 수 있도록 하거나, 오프라인 모드로 전환해 계속하여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정적인 시험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도 강화했다. 

 

◆인재 역량개발은 물론 조직・사회개발도 서비스

오알피연구소는 공공 및 민간분야의 승진 후보자와 핵심인재의 선발과 평가, 리더 계층의 역량 평가와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역량평가(AC)와 역량개발(DC)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매년 1000명 이상의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관리자급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AC와 DC가 실시되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 온 시뮬레이션과 평가 노하우, 그리고 다양한 조직의 계층별 데이터를 활용해 역량 진단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고객의 편리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토대로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방식의 AC와 DC뿐 아니라 Web-IB(Web-based In-Basket)를 개발해 컴퓨터 기반의 AC와 D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1~2명의 소규모 인원에 대해서도 건강검진처럼 예약만 하면 별도의 준비과정 없이 편리하게 역량을 진단할 수 있는 오픈 A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알피연구소는 그동안의 역량평가와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전국 교사 역량모델을 도출해 자체 개발한 교수전략인 DCBL(개발 센터 기반의 학습)의 접근으로 교원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공통 역량과 교과목별로 교원 수업・평가역량 강화과정을 개발해 교사들의 역량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조직 내 리더십 개발을 위한 진단검사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Hogan Leadership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의 HAS(Hogan Assessment System)사의 한국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층과 리더계층의 리더십 진단과 개발을 위한 영역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오알피연구소는 조직 내 소통의 증진과 사회적 갈등해결을 위한 방법론으로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참여증진방법인 ToP(Technology of Participation)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조직개발, 사회개발 영역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의 갈등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회개발 영역에서는 지난해 통일부 주관의 평화통일 국민협약 제정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주도적으로 전개했고 이를 통해 한국형 사회적 대화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의견들이 상호 충돌 없이 합의를 형성해나가도록 하는 공청회, 사회적 대화를 설계해 실행하는 등 사회적 갈등의 해소를 위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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