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7일,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 열려
제주관광공사, 제주의 새 로컬트립 콘텐츠 소개 및 워케이션 유치 나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 제주관광공사 제공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 /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2022 Jeju Travel Showcase)’ 행사를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제주관광의 지속적인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진행된 쇼케이스에는 120여 개 기업 및 단체, 대학에서 220여 명이 참석했다. 

쇼케이스에서 제주관광공사는 필드트립과 카름스테이, 웰니스 등 제주의 새로운 로컬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업체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  및 근무 후 여가 액티비티를 패키지로 제공해 '워케이션'(휴양지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방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 / 제주관광공사 제공
2022 제주 트래블 쇼케이스 /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도내 관광 유관기관들은 제주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규 관광 콘텐츠와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기업 회의 및 인센티브 투어, 유니크베뉴(지역 특색을 담은 장소),  마이스 연계 관광 상품을 활용한 인센티브 투어 등을 선보였다.

이어 서귀포시는 2021년 새롭게 론칭한 하영올레와 이를 결합한 현실 몰입형 미션 게임인 플레이더 하영올레 등을 소개했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는 야간 테마형으로 운영되는 제주시티투어버스와 제주여행 오픈 마켓인 ‘탐나오’ 플랫폼을 홍보했다.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일상회복 전환에 대비해 제주의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며 “공사는 워케이션 지원 정책, 스포츠케이션 등 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강화해 제주관광 산업 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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