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김근현 기자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김근현 기자

[한스경제=김근현 기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취동위(Qu Dongyu) FAO 사무총장, FAO 홍보대사인 바스마 빈트 알리(Basma Bint Ali) 요르단 공주, 각국 산림 관련 장·차관, 재외공관 대사 등을 포함해 국내외서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서 "한국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회복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개도국의 산림복원을 위한 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WFC)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국제행사로 아시아에선 1978년 인도네시아 총회 이후 44년여 만에 아시아서 열리며 우리나라선 처음이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김근현 기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김근현 기자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전시장 내 SK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 전시장 내 SK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관람객이 소형무장헬기 VR(가상현실) 훈련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람객이 소형무장헬기 VR(가상현실) 훈련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 부스에서 지난 울진 산불 현장에 투입된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림청 부스에서 지난 울진 산불 현장에 투입된 드론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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